이번 회에서 회사 회장 살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주인공 차무식(최민식 분)은 여러 가지 위기에 직면하지만 침착하게 대처해 나간다. 필리핀에서 귀국하면 몰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차무식은 특유의 존재감과 아우라가 돋보이며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차무식(최민식 분)은 한국 수사관들 앞에서도 당당한 태도를 유지한다. 큰 범죄를 저지르고도 상사가 될 줄 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감옥에서도 변함없는 자신감과 통제감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킨다. 세세한 부분까지 트집 잡는 검사를 마주할 때 차무식은 인정해야 할 점은 인정하면서도 회사 회장 살해 용의자임은 단호히 부인해 결국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을 돌린다. 놀라운 반전으로, 차무식은 1년의 짧은 형을 받고, 성공적으로 필리..